깊은 산속 간이역에 이르는 길 이 긴 산길을 내려가다 조심스레 들여다 본 내 마음에는 기다림이 있다.아무도 알지 못하는 나의 기다림은 만남을 기약하지 못하고 떠났던 길 위에서, 문득 뒤돌아 본 풍경과 같다.나에게 삶은 그렇게 기다리고 또 떠나는 것이다. = https://SkyMoon.info/a/PhotoEssay/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