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빌프랑쉐의 골목길 산책
빌프랑쉐의 골목길 산책 매일 같이 수백킬로를 달려 왔습니다. 니스와 칸느 사이에 있는 이 작은 도시에 와서야 쉬고 있습니다. 작은 골목길을 따라 그저 걷고 있습니다.갈 곳도 없고 방향도 보지 않은 채 걷고 있습니다.한 걸음, 한 걸음... 천천히 주변이 바뀝니다.느리게 변하는 풍경들이 참 편안합니다. 느릴 수 있는 장면들이기에 지금 내게 아름답게 보이는 것 같습니다. 시간이 느려진 것도 아니고 풍경이 느리게 움직이는 것도 아님을 알고 있습니다. 다만 내가 느리게 걷고 있을 뿐입니다. = https://SkyMoon.info/a/PhotoEssay/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