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graphy Essay
2022. 12. 31.
나의 삶에게 쓰는 편지
삶은 그러하다.
많은 것을 쥐고 있어도
빈 손이었고
작은 하나만으로
넉넉했다.
일상이,
마음이
그리고
삶이 그러했다.
너무 당연해서
항상 잊고 지낸
그 시간들...
세상에
가난하지 않은 삶이
어디 없을 것이며
부유하지 않은 삶 또한
어디에 없을까.
그렇게
내 곁에 당연스레 있는데
그리도 보지 못하여
먼 곳에
눈을 두고 살았다.
내 그리
살았나 보다.
부유한데
가난한 줄 알고
가난하면서도
부유하다
착각하며
그리 살았나 보다.
...
My Letter for my life
Life is such that.
Even if I was holding a lot of things,
It was empty-handed.
With only one small thing,
It was plentiful.
Everyday life,
Mind
And
That's what life was like.
Because It was so obvious,
Those times that
I have always forgotten...
In this world,
Life without poverty would not be anywhere.
Life without plenty was also.
As such
Of course It was always with me,
I could not see it.
I lived with my eyes looking far away.
That's how I lived.
When I was rich,
I thought it's poor.
When I was poor,
I thought it's rich under a delusion.
I guess that's how I lived.
* 나의 삶에게 쓰는 편지 (삶은 그러하다)
= https://SkyMoon.info/a/PhotoEssay/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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