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보는 마음 1b
Photography Essay
2023. 1. 1.
나무를 보며 새를 닮았다 하고
바람 소리에서 짐승의 울음소리를 들으려 합니다.
나무에 겹쳐진 새의 머리와 날개 때문에
멀쩡히 있는 나무가 사라지고
바람 소리와 똑같이 우는 짐승은 없으니
진정한 바람 소리가 들리지 않습니다.
빗소리를 들으며 슬퍼했지만
내 마음에 가려
기뻐하는 풀들을 보지 못했습니다.
비는 언제나 그저 내릴 뿐이었습니다.
...
The thought that trees look like birds pushes me.
I try to hear the howling of animals in the sound of the wind.
The true tree disappears because of the bird's head and wings overlapped on the tree.
I can't hear the true sound of the wind because there is no beast howling just like the wind.
I was saddened by the sound of the rain, but I didn't see the happy grass covering my heart.
The rain was always just falling.
* 세상을 보는 마음 1
(Heart to see the world 1)
'Photography Essay'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긴 헤어짐일지라도 -b (0) | 2023.01.07 |
---|---|
긴 헤어짐일지라도 -a (0) | 2023.01.07 |
* 세상을 보는 마음 1 (0) | 2023.01.01 |
세상을 보는 마음 1a (0) | 2023.01.01 |
세상을 보는 마음 1c (0) | 2023.01.01 |
* 나의 삶에게 쓰는 편지 (0) | 2022.12.31 |
* 바닷가 풍경 (0) | 2022.12.31 |
* 자신의 눈 (0) | 2022.12.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