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곁을 걷다 -a

Photography Essay / 2023. 3. 24. 23:36

그는
바람이 불면
바람결에 파도를 맡긴다.
그리고
바람 없이 움직이는
너울을 안고 있었다.

- - -
When the wind blows, he leaves the waves to the wind.
However, he also had windless moving veils.


* 바다, 곁을 걷다 (The Sea, I walk by his side) -a
https://skymoon.info/a/PhotoEssay/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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