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51)
-
세상을 보는 마음 1b
나무를 보며 새를 닮았다 하고 바람 소리에서 짐승의 울음소리를 들으려 합니다. 나무에 겹쳐진 새의 머리와 날개 때문에 멀쩡히 있는 나무가 사라지고 바람 소리와 똑같이 우는 짐승은 없으니 진정한 바람 소리가 들리지 않습니다. 빗소리를 들으며 슬퍼했지만 내 마음에 가려 기뻐하는 풀들을 보지 못했습니다. 비는 언제나 그저 내릴 뿐이었습니다. ... The thought that trees look like birds pushes me. I try to hear the howling of animals in the sound of the wind. The true tree disappears because of the bird's head and wings overlapped on the tree. I can'..
-
세상을 보는 마음 1c
눈과 귀와 모든 생각이 이미 알고 있는 것들에 갇혀서 비슷하기만 하고 실재하지 않은 이상한 세상에서 살게 되었습니다. 알고 있는 것들 때문에 알지 못하는 것이 늘어납니다. 기억하고 싶습니다. 태어날 때부터 이미 알고 있었던 세상을 있는 그대로 보는 마음을... ... My eyes, ears and all my thoughts are trapped in what I already knew, So I ended up living in a strange world that was similar but not real. What I don't know increases because of what I know. I want to remember the heart of seeing the world as it ..
-
* 나의 삶에게 쓰는 편지
나의 삶에게 쓰는 편지 삶은 그러하다. 많은 것을 쥐고 있어도 빈 손이었고 작은 하나만으로 넉넉했다. 일상이, 마음이 그리고 삶이 그러했다. 너무 당연해서 항상 잊고 지낸 그 시간들... 세상에 가난하지 않은 삶이 어디 없을 것이며 부유하지 않은 삶 또한 어디에 없을까. 그렇게 내 곁에 당연스레 있는데 그리도 보지 못하여 먼 곳에 눈을 두고 살았다. 내 그리 살았나 보다. 부유한데 가난한 줄 알고 가난하면서도 부유하다 착각하며 그리 살았나 보다....My Letter for my life Life is such that. Even if I was holding a lot of things, It was empty-handed. With only one small thing, It was plentiful..